'SRF 열병합발전소 갈등' 해법 찾나…나주시의회 20일 토론회

'SRF 열병합발전소 갈등' 해법 찾나…나주시의회 20일 토론회



(나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나주 지역 최대현안인 신도 산단 고형폐기물(SRF) 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이해당사자 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나주시의회는 SRF열병합전소 특별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나주 쓰레기 연료 사용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 등 관련 기관·단체, 환경전문가, 시민 200여명 등을 초청해 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의 입장과 해법'에 대한 나주시, 범대위,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발제, 범대위와 난방공사가 각각 추천한 환경전문가 발제를 통해 'SRF 열병합발전소의 환경 유해성과 쓰레기 처리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진종용 난방공사 고객지원부장, 신상철 범대위 공동위원장, 임주호 나주시 에너지신산업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고 주정민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벌인다.
또 청중 의견 수렴을 위해 사전 배포한 질의서 내용에 따른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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