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년도 연구실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실 안전의 날'은 연구실사고 예방을 위해 연구실을 운영 중인 기관 관계자와 연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연구실 내 안전행동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자체 기념일을 정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현장과의 소통시간을 갖는 행사다.
행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연구실 안전'이라는 주제로 기념식(20일)과 콘퍼런스(21일)로 나눠 진행되며 각 기관의 안전관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 기념식에서는 '영상상영'과 '생생톡톡'을 통해 연구실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고, 시상식에서는 연구실 안전관리 공로 2개 기관과 안전관리자 9명에 대한 장관 표창과 연구실 안전 대국민 공모전 우수작 6점 등 14점에 대한 상장이 수여된다.
이튿날 콘퍼런스에서는 연구실 안전과 관련해 새롭게 바뀌거나 개선해나갈 정부정책과 제도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과의 이해와 접점을 넓히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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