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베네치아' 입소문 부산 장림항 '맛술촌' 조성

입력 2018-11-24 08:07  

'부산의 베네치아' 입소문 부산 장림항 '맛술촌' 조성
먹거리에 즐길거리도 갖춰…내년엔 전망대 등도 개장 예정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닮아 부산의 베네치아로 불리며 '부네치아'라는 약칭을 얻는 장림항에 테마 거리가 만들어졌다.
부산 사하구는 장림항 테마 거리 중 하나인 '맛술촌' 입주업체 입주를 완료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맛술촌은 총면적 162㎡로, 13개 점포가 입점했다.
어묵, 건어물 등 먹거리는 물론이고 공예, 드론체험 등 즐길 거리가 있는 판매장도 입점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장림항을 찾는 방문객 체류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구는 장림포구를 관광항으로 바꾸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92억원을 들여 장림포구 명소화 사업(2012∼2016년)과 조선기자재 테마거리 조성 사업(2017년)으로 포구를 준설했고, 어민 공동작업장, 해양보호구역 홍보관 설치, 테마거리 조성을 하며 지금의 외관을 갖췄다.



맛술촌 외에도 놀이촌, 문화촌에 있는 색색깔 건물과 예술조형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출사지로 소문이 나며 주말이면 300∼400명이 찾고 있다.



구는 내년 초 수산물 판매·전시·홍보를 겸한 전시장과 전망대를 갖춘 해양수산복합공간과 수산물 위·직판장도 개장할 계획이다.
50억원을 투입해 장림항 양쪽을 횡단할 수 있는 보행교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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