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소주 시장을 석권하다시피 한 대선주조가 내친김에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대선주조는 28일 오전 부산 기장공장에서 대선소주 캐나다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캐나다에 수출하는 소주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것과 같은 알코올 도수 16.9도짜리 360㎖ 제품이다.
대선주조는 이번에 2만4천병을 수출한다. 이후 점차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선주조는 부산 소주 시장 점유율 탈환에 힘입어 이미 중국, 일본, 호주,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시장에 대선소주와 시원소주를 수출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해 1월 대선소주를 출시한 이후 15개월 만에 1억병을 판매하며 부산 소주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시장 점유율 20%대에 머물던 대선주조는 대선소주를 앞세워 올해 10월에는 업소용 기준 68.4%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이번 달에는 누적판매량 1억7천만병을 돌파하며 지역 소주시장 점유율 70%를 넘보고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대선소주가 인기를 끌면서 여러 나라에서 수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캐나다 수출을 계기로 북미 지역 수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