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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미중정상 회동 앞두고 "양국 최대공약수 찾아야"

입력 2018-11-29 10:52  

中매체, 미중정상 회동 앞두고 "양국 최대공약수 찾아야"
인민일보 "국제사회 협력 필요해…협력만이 '윈윈 가능"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이 회동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이 양국이 상호 이익을 위한 최대공약수를 찾아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상을 통한 분쟁 해소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29일 사평(社評)에서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이뤄질 중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어렵더라도 이익의 최대공약수를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환구시보는 이번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양국 정상이 합의를 이룰 것이라는
래리 커틀러 미 백악관 수석 경제고문의 발언에 대해 미국의 일부 매체들이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하고 있다"면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부터 반복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정상회담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또 한편으로는 중국이 무언가를 더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중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환구시보는 또 "미국은 중국이 더 많은 물건을 사주고, 자신들의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는 것을 원한다"면서 "이를 통해 종합 국력 세계 1위의 지위를 확고히 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중국은 개혁을 더 심화하고, 대외 개방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양측은 미국의 이익, 중국의 개혁개방 의지, 행동력 있는 소통을 통해 상호 공통이익의 최대공약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은 매우 힘들고, 상호 충돌과 위협이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최종적으로 봉합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인민일보(人民日報) 해외판도 이날 논평을 통해 "국제사회는 협력이 필요하고, 협력만이 공영(윈-윈)할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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