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돌아온 '룬의 아이들' 출간 첫주 톱10

입력 2018-11-30 10:02  

[베스트셀러] 돌아온 '룬의 아이들' 출간 첫주 톱10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11년 만에 돌아온 판타지 소설 '룬의 아이들' 시리즈가 출간 첫 주부터 베스트셀러 순위 10위 안에 진입했다.
교보문고가 30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 11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는 20대 독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면서 종합 8위에 올랐다.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는 '룬의 아이들 윈터러', '룬의 아이들 데모닉'에 이은 시리즈 3부에 해당한다.
작가 전민희는 국내 정상급 장르 작가로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다. 대표작인 '룬의 아이들' 시리즈가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160만부, 아시아에서 300만 부 넘게 팔렸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의 내년 경향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출간 이후 5주째 선두를 달렸다.
임상심리학자 조던 피터슨 '12가지 인생의 법칙'가 외과 의사 이국종의 '골든아워'를 제치고 2위로 복귀했다.
백세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와 인디밴드 보컬 출신 이석원의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은 각각 4위와 5위로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다음은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트렌드 코리아 2019(김난도·미래의창)
2. 12가지 인생의 법칙(조던 B. 피터슨·메이븐 펴냄)
3. 골든아워.1(이국종·흐름출판)
4.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흔)
5.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이석원·달)
6. 돌이킬 수 없는 약속(야쿠마루 가쿠·북플라자)
7. 모든 순간이 너였다(한정 스페셜 에디션·하태완·위즈덤하우스)
8.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1(양장본·전민희·엘릭시르)
9. 수미네 반찬(김수미·성안당)
10.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1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김수현·마음의숲)
lesl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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