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김하용(56) 16대 을지대병원장 취임식이 4일 대전 서구 을지대병원 범석홀에서 열렸다.
박준영 을지대 설립자와 홍성희 을지대 총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김 원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헌신하고 때로는 과감하게 결단하는 각오로 병원의 밝은 앞날에 힘을 보태겠다"며 "지난 40여년 간 받은 지역사회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자"고 말했다.
김하용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을지의대 개교 멤버로, 을지대병원 정형외과장·진료부장·진료 제1부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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