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내년은 가치주보다 성장주…화장품·의류 등"

입력 2018-12-05 08:36  

한국투자 "내년은 가치주보다 성장주…화장품·의류 등"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5일 내년 주식 투자에서 가치주보다 성장주가 유리하다며 미디어·화장품·의류 업종의 성장주를 투자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김대준 연구원은 "거시 경제 환경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경기 둔화와 금리하락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금리가 낮아지다 보니 성장주가 할인율 상승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가치주보다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시장에서 순이익 기여도가 높은 성장 관련 업종은 소비재, 건강관리 등이고 전형적인 성장주인 IT는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며 "소비재 중에서도 미디어, 화장품, 의류의 이익모멘텀이 강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성장주는 12개월 선행 매출액, 영업이익,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의 혼합점수가 높은 순서로 분류한다"며 "대형 성장주로 삼성전기[009150], 펄어비스[263750], 휠라코리아[081660] 등을, 중소형 성장주로는 RFHIC[218410], JYP Ent.[035900], 아프리카TV[067160]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min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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