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올해는 배당주가 시장금리 하락과 수익률 회복 심리에 따라 연말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조승빈 연구원은 10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국내 경기에 대한 우려에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중립금리 바로 밑' 발언으로 국채금리의 하락 압력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시장금리 하락은 배당투자의 매력을 높인다"며 "지난 5월 이후 코스피200 고배당지수는 코스피 수익률 대비 7.9%포인트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과거 경험상 12월에는 보통 배당 기대감 선반영에 이은 차익 시현 움직임에 배당주가 부진했지만, 올해는 연말까지 배당주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는 전반적으로 주가 성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수익률 회복을 위한 투자자의 배당 확대 요구가 늘어날 수 있고, 기업도 주가 방어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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