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면역항암제 개발업체 유틸렉스의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인 5만원으로 정해졌다.
유틸렉스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10∼11일 수요예측을 벌인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3만8천∼5만원) 상단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공모액은 364억원으로 정해졌고 예상 시가총액도 3천633억원에 달하게 됐다.
유틸렉스는 "이번 수요예측에 국내외 기관 786곳이 참여해 경쟁률 597.2대 1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 설립된 유틸렉스는 차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 분야에서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13∼14일 진행된다.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14만5천400주가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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