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5개 생태공원간 접근성 높인다…친환경 탐방수단 검토

입력 2018-12-13 08:16  

낙동강 5개 생태공원간 접근성 높인다…친환경 탐방수단 검토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낙동강 생태공원 곳곳을 친환경 이동수단을 타고 둘러보는 방안이 검토된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13일 오후 2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2030 낙동강생태공원 마스터 플랜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연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5개 생태공원(화명, 대저, 삼락, 맥도, 을숙도) 특색과 여건을 고려한 차별화된 조성 전략을 수립해 공원별 테마를 부여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낙동강 생태자원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이동수단을 도입해 탐방코스를 둘러보는 방안, 공원 이용 편의와 홍보를 위해 방문자 센터 설치 계획도 담았다.
낙동강 기수생태계 복원에 초점을 맞춘 환경 보전방안을 마련하고 서부산 글로벌시티, 사상스마트시티 등 서부산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공원관리 계획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 철새 서식 기능 강화와 생태 거점 확충, 사계절 꽃단지 조성 등 낙동강 생태보전과 동시에 시민 볼거리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낙동강 생태공원 마스터플랜은 하굿둑 개방과 서부산 개발사업 등 낙동강권 하천환경 변화에 따라 생태공원 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3월 용역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안된 시민 아이디어와 분야 전문가 제언 등을 반영해 건강한 생태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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