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논란' 세풍산단내 광양알루미늄 건축 허가

입력 2018-12-13 17:16  

광양경자청 '논란' 세풍산단내 광양알루미늄 건축 허가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자청)은 세풍산단 외국인 투자지역에 입주하는 광양 알루미늄 공장 건설을 허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밍타이 그룹이 400억원을 투자하는 광양 알루미늄공장은 부지 8만2천500㎡에 전체면적 1만1천344㎡로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광양 알루미늄 공장은 특수구조 건축물에 해당돼 건축 구조 안전 심의를 마쳐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광양 알루미늄 공장은 제련 과정을 마친 알루미늄 덩어리를 들여와 연간 알루미늄 판재 10만t 과 포일(foil) 2만t 등 12만t을 생산하게 된다.
광양경자청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광양 알루미늄 측에서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와 건축법과 관계 법령에 따라 건축을 허가했다"고 말했다.
광양경자청은 '광양 알루미늄 공장이 미세먼지를 유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민 설명회를 열어 "환경오염원이 발생하는 제련 및 정련 공정이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광양상공회의소 등 지역 상공인들은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광양 알루미늄 유치를 환영하고 나섰다.
minu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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