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몰려오면서 한파 대비용품 판매 최대 12배 급증

입력 2018-12-17 09:13   수정 2018-12-17 10:50

강추위 몰려오면서 한파 대비용품 판매 최대 12배 급증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최근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강추위가 몰려오면서 한파에 대비한 상품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은 대설(大雪) 이후 일주일간(12월 7일∼12월 13일) 제설 용품, 난방 가전, 보온 패션 등 한파 관련 용품의 판매량이 전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최대 12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수도관 동파 대비 용품과 빙판길 사고 예방 용품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스노체인 판매량은 1천137% 늘었고 염화칼슘(450%), 아이젠(454%), 수도 동파 예방용 단열재(203%) 판매도 증가했다.
전기컨벡터(252%)와 열풍기(228%), 라디에이터(196%), 전기히터(189%), 미니 히터(169%) 등 실내 난방 가전제품 판매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식 난방기구인 코타츠(283%)나 난방 텐트(202%)도 인기를 끌었다.
방한 패션 상품 가운데는 기모 스타킹 판매량이 5배(394%) 가까이 늘었고, 발열내의(159%)와 기모 바지(118%)도 2배 이상 팔렸다.
G마켓은 이런 수요에 맞춰 겨울 방한 가전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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