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예총 창립 30주년 기념전, 19일 관훈갤러리서 개막

입력 2018-12-17 14:18  

한국민예총 창립 30주년 기념전, 19일 관훈갤러리서 개막
내년 1월6일까지 '민족예술, 다시 날아오르다' 展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진보적 성향 예술 단체인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한국민예총)은 창립 30주년 기념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19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관훈갤러리 전관에서 개막하는 '민족예술, 다시 날아오르다'는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를 겸한다.
가로 3m가 넘는 임옥상 대작 '무제', 머리카락으로 화폭을 채운 황재형 '세월호 어머니', 1988년 제작한 신학철 목판화 '한국현대사-유월항쟁도' 등 민중미술 진영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작고·생존 작가 40여명 작품이 나온다.
19일 오후 5시 개막행사에는 한국민예총 인사들을 비롯해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민예총은 문학, 미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민족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이 민주화와 통일에 기여할 목적으로 1988년 12월 23일 설립했다.
현재는 지역별로 분권화한 형태다. 현재는 화가 박불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air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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