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소형선부두 2021년까지 확충…최대 117척 수용

입력 2018-12-21 17:13  

부산 신항 소형선부두 2021년까지 확충…최대 117척 수용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 신항 소형선부두 축조공사를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소형선부두는 신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선박의 입출항을 돕는 도선선과 예인선, 항만청소선, 항로표지선 등이 계류하는 시설이다.
현재 신항에서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형선 29척은 북컨테이너 부두 서쪽에 있는 전용부두(길이 900m)를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신규 터미널 개장에 따른 소형선박들이 추가로 투입되면 소형선부두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21년까지 총 348억원을 들여 소형선부두 590m와 부잔교 220m를 축조할 계획이다.
이 부두가 준공되면 소형선 수용 능력이 46척에서 최대 117척으로 늘어난다.
이철조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소형선부두 확충으로 동북아 물류 허브인 부산항의 위상에 걸맞은 항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yh950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