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예산 부족으로 이달분 가정양육수당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논란을 빚고 있다.
25일 광산구에 따르면 전날 지역 아동 513명을 대상으로 집행 예정이었던 양육수당 지급이 지연됐다.
광산구는 예산이 부족해 이번 달 양육수당을 지원하지 못한다고 해당 부모에게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양육수당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지급하는 복지 수당이다.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취학 전 연령에 따라 매달 10만∼20만원씩 지급한다.
광산구는 양육수당 수요예측을 잘못해 예산 부족 상황에 직면했다.
6천명을 기준으로 정부에 올해 4분기 예산을 요청했으나 요구한 금액에서 6억원을 삭감당했다.
광산구가 이달 지급해야 할 양육수당 수급 아동은 6천20명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을 조기 집행해 양육수당을 내달 초순께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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