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연말 대구·경북 소비자 물가가 안정세를 보였다.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2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소비자 물가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각각 1.5%와 1.4% 상승했다.
지난 9월부터 계속된 2%대 상승이 멈추고 4개월 만에 물가 상승률이 1%대로 떨어졌다.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는 대구 1.5%, 경북은 1.3% 상승했다.
반면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 물가지수는 대구 7.8%, 경북 1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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