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9-01-01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北김정은 "조선반도 항구적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확고한 의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조선반도(한반도)를 항구적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확고한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조선중앙TV를 통해 녹화 중계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우리의 주동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한반도)에서 평화에로 향한 기류"가 형성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 역사를 써 나가기 위하여 우리와 마음을 같이 한 남녘 겨레들과 해외 동포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보낸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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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美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돼…오판 시 새길 모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언제든 또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미국이 "우리의 인내심을 오판하면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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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돌이킬 수 없는 평화 만들 것…국민삶 나아지게 노력"

문재인 대통령은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날인 1일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한다"며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이 겨울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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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뚫고 떠오른 새해 첫 태양…"건강하게 모두 잘 사는 한 해"

"저기 뜬다! 뜬다!" 2019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의 대표적 해맞이 명소인 남산 정상은 발 디딜 틈 없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순환버스 정류소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일출을 보려는 시민들로 가득해 사람들 사이를 헤집고 올라가야 했다. 정상에서는 어스름 가운데 점차 밝아지는 동녘 하늘을 보며 남녀노소 시민들이 새해 첫 일출을 기다렸다. 연인, 부부, 아이와 함께 나온 부모, 친구 등 다양한 이들이 패딩과 목도리 등으로 '중무장'한 채 설레는 표정을 지으며 새해 소원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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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날 찬바람에 낮기온도 뚝…수도권 등 오전 미세먼지 주의

2019년 새해 첫날인 1일은 중국 북부 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는 낮 동안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도와 전라 내륙, 제주도(산지 제외)는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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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덕서 규모 3.1 지진…"피해 없고 원전 정상가동"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 49분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9㎞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53, 동경 129.66이다. 지진 발생 후 경북 영덕소방서에는 놀란 시민 7명이 전화로 지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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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무역액 사상 최대…수출 6천55억달러로 5.5% 증가

작년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연간 수출액이 사상 최대인 6천55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1948년 수출을 시작한 이후 70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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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해 넘기며 밤새 운영위…결정적 한방은 없었다

여야는 2018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새 지속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로 논란을 부른 청와대의 민간사찰 의혹을 놓고 '창과 방패'의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오전 10시 시작한 운영위 회의는 여야의 양보 없는 대결 속에 자정을 넘겨 기해년 새해 첫날을 맞으며 마침표를 찍었다. 회의가 끝난 시간은 정확히 1월 1일 오전 0시 46분이었다. 여야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출석한 전례 없는 회의에서 '의혹 규명'과 '결백 증명'의 정면충돌을 피하지 않았지만 보수야당의 승리를 간주할만한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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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1월 JSA 자유왕래…남북군사공동위 상반기 개최 추진

남북 군사 당국은 새해에도 '9·19 군사합의' 이행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작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와 비무장지대(DMZ)내 감시초소(GP) 시범 철수와 파괴 완료 등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북측과 DMZ 및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평화지대화를 위한 실천적인 조치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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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K 실축·유효슈팅 제로' 벤투호, 사우디 평가전에서 무승부

59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손흥민 공백'을 절감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 모의고사'에서 헛심 공방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기성용(뉴캐슬)의 페널티킥 실축과 '유효슈팅 제로'의 악재 속에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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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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