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긴급복지 자치구 지원금 확대…"한파 취약가구 지원"

입력 2019-01-03 11:15  

서울시, 긴급복지 자치구 지원금 확대…"한파 취약가구 지원"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한파에 취약한 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형 긴급복지' 자치구 지원금을 평월 대비 150% 늘려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된 서울형 긴급복지는 법적·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각각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5% 이하, 재산 1억8천9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천만원 이하가 원칙이지만 현장 공무원이 사안이 긴급하다고 판단하면 동 사례회의를 거쳐 지원한다.
지금까지 4만8천143가구가 총 201억원을 지원받았다.
서울시는 동절기를 맞아 쪽방촌, 옥탑방 등 한파에 취약한 가구와 고시원, 원룸텔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위기 가구 발굴에 나섰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주위에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다산콜센터(☎120)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