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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장 '지진경보 모바일 앱' 발표…美 최초 공공경보 가동

입력 2019-01-04 07:38  

LA시장 '지진경보 모바일 앱' 발표…美 최초 공공경보 가동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에릭 가세티 시장이 미 연방 및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최초로 지진 위험을 직접 주민에게 조기 경보 형태로 알려주는 모바일 앱(app)을 개발해 발표했다고 일간 LA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세티 시장은 트위터에 "미국 최초의 공공 지진경보 앱"이라고 소개했다.
'셰이크얼러트 LA'(ShakeAlertLA)로 명명된 이 앱 개발에는 미 지질조사국(USGS)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 앱은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몇 초 안에 앱을 설치한 주민의 휴대전화로 경보가 날아가게 한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가세티 시장은 "이 앱이 로스앤젤레스 시민을 더 안전하게 하고,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우 귀중한 몇 초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앱은 특히 차량에 연동된 블루투스 디바이스로 경보가 전달돼 교각, 터널 등에 진입하려는 차량에 위험 신호를 전할 수도 있다.
캘리포니아는 지진대와 화산 활동이 활발한 환태평양 조산대인 '불의 고리'에 속해 있어 지진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규모 3.5∼4.0의 약한 지진이 여러 차례 일어났으며, 주민들은 2017년 22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멕시코시티 강진과 같은 '빅 원(초대형 강진)'이 닥쳐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가장 강력한 지진은 1925년 샌타바버라를 강타한 규모 6.8 강진이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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