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자동차 업체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듯"

입력 2019-01-04 08:59  

한투증권 "자동차 업체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듯"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4일 현대차[005380]를 비롯한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의 올해 중국 판매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완성차 및 주요 부품업체들의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완성차의 경우 중국시장 판매 부진과 인적 개편에 따른 각종 비용 증가가 부담 요인이고 부품업체는 고객사들의 중국 내 원가절감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수익성에 부담이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4분기 현대차[005380]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8.7% 감소한 8천110억원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또 기아차[000270]는 4천59억원(컨센서스 대비 -1.4%), 현대위아[011210]는 42억원(컨센서스 대비 -84.0%), 만도는 630억원(컨센서스 대비 -21.8%)으로 각각 추정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17만5천원에서 16만5천원으로 낮췄으며 기아차(4만6천원→4만3천원)와 현대모비스(29만원→27만원), 만도(4만1천원→3만7천원) 등에 대한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했다.
min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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