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출신 대학생 기숙사 남명학사 서울·창원관 입사생 모집

입력 2019-01-06 10:02  

경남 출신 대학생 기숙사 남명학사 서울·창원관 입사생 모집
서울관 400명·창원관 348명 선발, 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출신 대학생들의 기숙사인 남명학사 서울관과 창원관에 거주할 올해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문을 연 남명학사 서울관은 선발인원이 400명이다. 신입생 30%(예체능계열 3% 별도 배정), 재학생 70%를 선발한다.
보호자가 도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남명학사 창원관은 선발인원이 348명이다.
보호자 또는 학생이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도내 대학에 입학했거나 재학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7일부터 2월 1일까지다.
남명학사 홈페이지(www.nmhs.or.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관련 서류는 2월 1일까지 신청한 남명학사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사생은 학업성적과 생활 정도로 선발한다. 국가유공자 자녀,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장애인 가정, 다자녀 가구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입생은 대학지원 수험표를 제출하면 지원할 수 있다.
입사생 합격자는 2월 7일 발표한다.

남명학사 서울관과 창원관 이용료는 입사비 5만원과 기숙사비 월 15만원이다.
하루 세 끼 식사를 포함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등교 편의를 위해 서울관은 지하철 수서역까지, 창원관은 해당 대학교까지 셔틀버스 운행을 지원한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200실(2인 1실) 기숙사와 도서관, 정독실, 체력단련장, 세탁실, 공동 휴게·취사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창원시 의창구 창원관(옛 경남학숙)은 1998년에 개관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 건물로 348명(남 132, 여 216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16년에 도비 20억원을 투입해 기숙사, 컴퓨터실, 독서실 등을 전면 리모델링해 면학 환경을 개선하고 식당과 공동취사실,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차석호 도 교육정책과장은 "도민 자녀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건립한 남명학사에 거주를 원하는 학생들은 입사생 모집 기간에 빠짐없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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