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8일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0.3원 내린 달러당 1,118.3원을 나타냈다.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이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완화할 조짐을 보여 투자심리가 다소 살아났다.
미국과 중국은 7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차관급 무역협상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90일간 휴전에 합의한 지 한달여 만에 양국 관리들이 직접 대면하는 자리다.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통화정책을 경제 상황에 따라 빠르고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돼 위안화 환율이 안정적 흐름을 지속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안정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하단에서 꾸준한 결제 수요(달러 매수)가 나오기에 환율 움직임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100엔당 1,028.70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3.68원)보다 4.98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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