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9-01-09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강제징용 신일철주금 자산 압류 효력 발생…주식 4억원어치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의 한국 자산이 9일 압류됐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등에 따르면 포스코와 신일철주금이 합작한 PNR는 이날 오후 늦게 강제징용 피해자가 신청한 회사 주식 압류신청 서류를 받았다. 압류명령 결정은 PNR에 관련 서류가 송달되면 즉시 효력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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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에 중국 간 김정은, 북경반점 파격 오찬·제약사 방문 눈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은 기존 베이징(北京) 방문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생일에 외국을 방문하고 공식 영빈관이 아닌 북경반점에서 오찬을 한 점 등은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3월과 그해 6월 베이징 방문 시 조어대(釣魚台)를 숙소로 삼고 당일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부부 동반으로 만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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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서 택시 화재…"분신 시도 추정"

9일 오후 6시 3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앞 도로에서 택시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목격자에 따르면 '경기' 차량 번호판을 단 은색 K5 승용차에 불이 났고,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6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운전자 A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초 신고자인 대학생 박 모(21) 씨는 "버스를 기다리던 중에 어디선가 '칙'하고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그리 크지 않은 폭발음 같은 소리가 나길래 버스가 선 줄 알았다"며 "갑자기 여성들이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길래 봤더니 택시에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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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민, 靑 2기 비서진에 '성과·경청·규율' 3대 원칙 제시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9일 자신이 지휘할 청와대 비서실의 3대 원칙으로 '성과·경청·규율'을 제시했다. 임기 첫날인 이날 청와대 전 직원에게 발송한 서신에서다. 해가 바뀌고 청와대 비서진도 개편된 만큼, 문 대통령의 집권 중반 구상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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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심석희법' 초당적 발의…"성폭력 체육지도자 영구제명"

정치권은 9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성폭행 피해 폭로를 한목소리로 지지하며 체육계 악습을 뿌리 뽑기 위한 법·제도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특히 여야는 폭력이나 성폭력을 저지른 체육 지도자를 영구 제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이른바 '심석희법'을 초당적으로 발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안민석 위원장을 포함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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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태 소환 D-2…중앙지검 15층서 벌어질 치열한 '수싸움'

전직 대법원장으로는 사상 처음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는 양승태(71) 전 대법원장과 검찰이 오는 11일 서울중앙지검 15층 조사실에서 '창과 방패'의 대결을 벌인다. 양 전 대법원장은 30년간 판사로 재직한 엘리트 법관 출신인 만큼 조사에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수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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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전쟁 파국은 일단 피했다…美측 "협상 잘 돼"

무역 전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대표단 협상이 9일 마무리됐다. 아직 공식 설명이 나오지 않았지만 미국 대표단 쪽에서 일단 긍정적 평가가 나온 만큼 양국이 무역 전쟁 재개라는 파국을 선택하는 대신 일단 협상 불씨를 살려 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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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靑행정관이 육군총장 불러' 논란에 "총장이 불렀다"

육군은 9일 '청와대 행정관이 육군참모총장을 불러냈다'는 논란과 관련, 육군총장이 행정관을 국방부 인근으로 불렀다는 입장을 밝혔다. 육군은 이날 기자들의 휴대전화에 보낸 '입장'을 통해 "육군총장은 취임 이후 2017년 9월 초에 청와대의 군 장성 인사담당 측에서 '실무적인 어려움이 있어 조언을 받을 수 있겠느냐'는 문의와 부탁이 있었다"면서 "마침 서울 일정이 있던 (총장이) 주말에 시간을 내어 해당 행정관을 국방부 인근 장소로 불러 잠깐 만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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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주택자 규제 '고삐'…전문가 "세입자 권리 보호에 긍정적"

정부가 9·13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다주택자를 향한 규제의 고삐를 더욱 옥죄고 있다. 지난 7일 발표한 세법개정안 시행령에서 그간 절세의 방편으로 활용되던 양도소득세 감면 기준을 강화한데 이어 9일 임대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규정을 대폭 강화하면서 주택을 섣불리 투자 목적으로 사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투자 수요를 차단하려는 정부의 정책 취지는 바람직하다면서도, 그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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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권, 189개국 무비자 여행 가능…여권지수 세계 2위

한국 여권 소지자가 별도로 비자를 받지 않고 여행할 수 있는 국가는 역대 최대인 189개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국제교류 전문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가 8일 발표한 최신 '헨리 여권지수'에서 한국은 싱가포르와 함께 189로 공동 2위 그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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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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