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가야금 명인 김일륜이 오는 24일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스승 황병기의 타계 1주년 기념 공연을 연다.
1부에서는 황병기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정남희제 황병기류 산조' 전 바탕(모든 악장)이 연주된다.
주최 측은 10일 "긴 산조가 명인에 의해 연주되는 기회는 흔치 않다"며 "황병기에게 '정남희제 황병기류 산조'를 사사한 제자가 단 8명뿐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소개했다.
2부에서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무대로 마련된다.
고인이 극락에 들길 기원하는 의미의 '진도 씻김굿' 일부가 가야금 병창과 실내악 편성으로 재구성된다.
이태백의 아쟁, 강민수의 징, 한승석의 장구 연주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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