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안천변 수해 걱정 덜었다…하천 정비 완료

입력 2019-01-14 15:19   수정 2019-01-15 07:08

용인 경안천변 수해 걱정 덜었다…하천 정비 완료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피해가 우려됐던 경기도 용인시 경안천 주변 주민들이 걱정을 덜게 됐다.
경기도는 492억원을 들여 '용인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벌여 착공 6년 만에 최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인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처인구 포곡읍∼모현면 일산리 6.4㎞ 경안천 주변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가동보 1개소를 설치하고 폭우 때 물에 잠겨 통행이 차단됐던 다리 2곳을 다시 설치하는 등 수해 예방 능력을 높였다.
하천 주변에는 공원 3곳을 조성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을 벌인 곳은 2011년 7월 집중호우 때 3천300여 동의 시설 채소 재배용 비닐하우스가 침수피해를 본 곳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목적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홍수 대응능력을 키우고 친환경적 하천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친화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계속해서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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