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9-01-15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체육회, 폭력·성폭력 조사 전적으로 외부 기관에 의뢰

회원종목 단체의 폭력·성폭력 조사와 징계에서 자정 기능을 상실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대한체육회가 앞으로 관련 사건의 조사를 모두 외부 전문 기관에 맡기기로 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1차 이사회에서 한국 체육의 적폐로 드러난 가혹 행위와 (성)폭력 근절 실행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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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을 못 쉬겠어요"…최악 미세먼지 공습에 전국이 '잿빛'

"출근길 공기가 너무 탁해 목이 답답하고 기분까지 우울해요. 마치 짙은 안개가 낀 것 같아요" 15일도 오전부터 전국의 하늘이 잿빛으로 변했다. 며칠째 이어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공습으로 시민들은 숨쉬기조차 어렵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출근길의 시민들은 마스크를 쓰고 옷깃을 여민 채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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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17~18일 미국서 北美고위회담 가능성…정상회담 분수령

이르면 17∼18일(미국시간)께 북미정상회담 의제 등을 조율할 북미 고위급 회담이 미국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북미관계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미는 현재 제2차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간 고위급회담의 구체적 개최 일정 등을 놓고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북미가 고위급 회담을 하려는 의지를 갖고 구체적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폼페이오 장관의 다른 일정을 봤을 때 (회담이) 가능한 시점이 17∼18일인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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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오늘 이재용 등 기업인과 대화…각본 없이 자유토론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2시 대기업 총수와 중견 기업인 등 13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행사 슬로건은 '기업이 커가는 나라,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 청와대는 이번 일정에 대해 "경제계와 소통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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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지난 정부 모든 공무원 적폐몰이…나라상황 총체적난국"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15일 "지난 정부에서 함께 일한 모든 공무원에 대해 적폐란 이름으로 몰아가는 것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입당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정부에서 마지막 총리를 지낸 사람으로서 국가적 시련으로 국민들이 심려를 갖게 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지난 정부 국정 전반에 농단이 이뤄졌다 생각하는 분은 없을 것"이라며 "잘못된 부분과 잘한 부분을 그대로 평가해야지, 모든 것을 국정농단이라고 재단하는 것은 옳은 평가는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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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태, 이틀 연속 검찰 조사…이번주 구속영장 청구할 듯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이 세 번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까지 조사내용을 검토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15일 오전 9시30분 양 전 대법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3차 신문을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과 14일 두 차례 조사에서 40여개에 달하는 혐의 대부분을 신문한 검찰은 이날 각급 법원 공보관실 운영비 명목의 예산 3억5천만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했다는 의혹 등을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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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불' 천안 라마다호텔, 작년 스프링클러 감지기 고장 나 적발

지난 14일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충남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이 지난해 안전점검에서 스프링클러 감지기 고장으로 적발됐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화재도 각 건물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인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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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탈원전 정책 동의하나 신한울 3·4호기 논의는 부족"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인 송영길 의원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15일 다시 한번 피력했다. 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다음 세대를 위한 사명이다. 탈원전 정책에 동의한다"며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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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떼기'급 표절…서울대가 철저히 조사해야"

"(표절작으로 의심되는 배철현 전 서울대 교수의)『타르굼 옹켈로스 창세기』는 우리 신학계에서 놀라운 업적으로 평가될 만한 책이었습니다. 그래도 잘못된 건 바로잡아야죠." 한국 인문학계의 '슈퍼스타'였던 배철현 전(前)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이성하 원주 가현침례교회 목사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단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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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개정 근로기준법 공포…7월 시행

상사의 '갑질'을 포함한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15일 공포됐다고 고용노동부가 밝혔다. 개정법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정의하고 이를 금지했다. 직장 내 괴롭힘을 처음으로 법에 명시하고 이를 금지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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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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