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5일 오후 10시 14분께 부산 강서구 을숙도대교에서 달리던 쉐보레 크루즈 승용차에 불이 났다.
차량 운전자 A(31)씨는 계기판에 엔진 경고등이 뜨고 이상한 냄새가 나자 갓길에 정차해 상황을 확인하던 중 불길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엔진 부분이 타 1천200만원의 재산피해(경찰추산)가 났고, 화재는 1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5개월 전에도 엔진이 이상해 교체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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