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다르 vs 정지석, 배구 올스타전서 대포알 서브왕 도전

입력 2019-01-17 10:07  

파다르 vs 정지석, 배구 올스타전서 대포알 서브왕 도전
문성민의 시속 123㎞ 미사일 서브 넘어설지 시선 집중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프로배구 남자부 서브 1위 크리스티안 파다르(현대캐피탈·등록명 파다르)와 공격 종합 2위로 만개한 기량을 뽐내는 정지석(대한항공)이 올스타전 서브 킹 콘테스트에서 불꽃을 뿜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서브 킹 & 퀸 콘테스트는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최고의 팬서비스다.
파다르, 정지석을 필두로 최익제(KB손해보험), 타이스 덜 호스트(삼성화재·등록명 타이스), 서재덕(한국전력), 조재성(OK저축은행), 리버만 아가메즈(우리카드·등록명 아가메즈)가 올해 서브왕에 출사표를 올렸다.
이들은 2016-2017시즌 올스타전에서 문성민(현대캐피탈)이 작성한 역대 최고 시속 123㎞를 넘고자 필살기를 선보일 참이다.
지난 시즌 서브 1위인 파다르는 2018-2019시즌에서도 세트당 0.830개의 서브 득점을 올려 부동의 1위를 질주한다. 올스타전 서브왕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서브 퀸 이벤트도 흥미진진하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퀸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을 비롯해 원조 서브 여왕인 백목화(IBK기업은행), 강소휘(GS칼텍스), 이예솔(KGC인삼공사), 이재영(흥국생명), 밀라그로스 콜라(현대건설·등록명 마야)가 출전해 강서버의 기량을 겨룬다.
여자부 역대 최고 기록은 2013-2014시즌 카리나가 세운 시속 100㎞다.
올스타전 1세트가 끝난 뒤 서브 퀸 콘테스트가 먼저 열리고, 2세트 후 서브 킹 콘테스트가 이어진다.
이승현(한국전력)과 박원빈(OK저축은행)은 각각 부상으로 낙마한 김강녕(삼성화재), 신영석(현대캐피탈)의 대체 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선다.
배구연맹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빛나도록 기존 4세트 경기를 3세트 경기로 바꿨다.
이에 따라 1세트는 여자부, 2세트는 남녀 혼성, 3세트는 남자부 경기로 진행된다.
올스타전 팬서비스의 하나로 프로배구 특급 스타들이 충무체육관 곳곳에서 도우미로 변신해 팬들을 맞이한다.
또 팬 사랑에 보답하고자 경기 시작 전 타이틀 스폰서인 도드람과 함께 2천만원 상당의 도드람 식품을 대전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에 기부한다.
cany99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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