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경일대는 국토교통부의 철도 차량 운전면허 교육훈련기관에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은 지난달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기술연구원 현장실사단으로부터 교육시설과 훈련과정, 교수진 등에 대한 현지 실사를 거쳤다.
경일대는 2005년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철도학부를 개설, 관련 인력을 철도산업 분야로 꾸준히 배출해왔다.
대학 관계자는 "그동안 대구 인근에 교육 훈련기관이 없어 다른 지역에서 교육을 받아 온 지원자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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