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919 희망일자리 프로젝트 추진…2만3천개 일자리 기대

입력 2019-01-23 07:49  

울산시, 1919 희망일자리 프로젝트 추진…2만3천개 일자리 기대
조선업 퇴직자 지원 등 7대 부문 19개 취업 창출 과제 선정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일자리 확충과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2019년 시정 10대 핵심 과제'의 하나인 '1919(일구일구) 희망일자리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1919(일구일구)는 '2019년 19개'의 중점 일자리 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일자리 창출 7대 부문, 19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2만3천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중점 과제는 신성장 동력 발굴·육성, 제조업 혁신 신산업 육성,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 운영, 일자리재단 설립, 창업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업센터 건립 등이다.
또 일자리 지원기관·공간 확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및 기숙사 임차지원, 인생 3모작을 위한 중장년 재취업 지원, 경력단절 여성 등 여성 일자리 지원, 노인·장애인 일자리사업 지원 등을 진행한다.
조선업 퇴직자 지원, 조선업희망센터 운영, 소상공인 희망프로젝트 확대, 문화관광의 서비스산업화 추진,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공근로형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등도 추진한다.
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수소산업, 바이오헬스산업, 3D 프린팅 산업 등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기술기반 강소기업을 적극 유치해 혁신주도형 일자리를 만든다.
일자리재단 설립, 청년일자리센터 및 창업지원 허브 공간 조성, 동구 여성새일센터 설치,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확장·이전 등 지역 내 일자리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울산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울산청년 일+행복카드,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 등을 통해 청년에게 일자리를 찾아주고 일자리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 지원도 강화한다.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계층을 위해 희망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22억원을 투입해 약 1천600명을 대상으로 공공근로형 징검다리 일자리사업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인 미래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기존 일자리는 지켜나가는 등 불황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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