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23일 오전 0시 53분께 인천시 서구 금곡동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폐차장에 있던 버스와 폐기물 등이 타 17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한 행인이 "폐차장 내부에서 연기가 난다"고 119에 신고하자 소방차량 20대와 소방관 63명 등을 투입해 불을 껐다.
[인천 서부소방서 제공]
소방당국은 폐차장에 있던 버스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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