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경상북도, 2018년 공직 감사 우수 지자체 선정

인천 연수구·경상북도, 2018년 공직 감사 우수 지자체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인천 연수구와 경상북도를 2018년 공직 감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수구는 지자체가 상시로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산 사하구는 국무총리 표창울, 서울 양천구, 인천 부평구·계양구, 경기 부천시·의정부시·군포시, 충북 증평군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사전 컨설팅감사제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인허가 관련 규제로 업무 추진이 곤란한 사안에 대해 사전에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조언이나 대안을 제시하는 제도다. 여기서 나온 의견을 따르면 감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이날 중앙부처와 지자체 감사 담당 공무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중앙-지방 감사협력 포럼'을 개최해 주요 감사 사례를 소개하고 업무 유공자들을 시상한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