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아베, "올해 북한과 국교 정상화 목표" 밝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8일 북한과의 불행한 과거를 청산해 국교를 정상화하는 것을 올해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연대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강제징용 배상 판결, '레이더-초계기 저공비행 갈등' 등 여러 이슈가 돌출해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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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日일각 '韓 레이더화면 조작설' 일축…근거자료 제시
군 당국은 일본 일각에서 제기하는 '함정 대공레이더 화면 조작설'과 관련해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28일 "일본의 일부 정치인들과 네티즌들이 한국이 레이더 화면에 기록된 (일본 초계기의 고도를 표시하는) 피트(ft) 숫자를 조작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면서 "진짜 레이더 정보를 모르고 하는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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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마이웨이로 정국교착 장기화 조짐…설前 2월국회 불투명
자유한국당의 전방위 대여 공세와 더불어민주당의 철통 방어로 정국교착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릴레이 농성'에 나서고 민주당이 이를 국민과 유리된 '가짜 투쟁'이라고 비판하면서 여야 대화가 단절된 상태다. 여기에 한국당이 김태우·신재우 의혹부터 서영교 의원의 재판청탁 의혹,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까지 묶어 국정조사, 청문회, 특검을 요구하고 민주당이 이를 일축해 협상 여지가 더욱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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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철 "잘못된 표현으로 심려끼쳐…마음상하신 모든 분께 사과"
김현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은퇴하시고 산에만 가시는데 이런 데(아세안) 많이 가셔야 한다"라는 등 자신이 대한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한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신남방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표현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쳤다"며 "저의 발언으로 마음이 상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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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企, 국책은행 설 특별자금 빌리려면 내달 20일까지 신청해야
명절을 맞아 국책은행이 특별 공급하는 운전자금 및 결제성자금 대출을 받으려면 내달 2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또 카카오뱅크 해외 송금을 이용하는 사람은 설 연휴에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니 미리 송금 계획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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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지는 '황교안 출마 자격' 논란…비대위 공개 설전까지
자유한국당의 유력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전당대회 출마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당헌·당규 해석을 두고 당내 이견이 분출하는 가운데 김병준 비대위원장까지 가세하고 나서며 파문은 확산되는 상황이다. 한국당은 29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황 전 총리의 전대 출마자격을 논의할 계획이지만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든 여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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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경제자유지수, 두단계 내려간 29위…北은 25년 연속 최하위
한국의 경제활동 자유도 순위가 세계 29위로 작년보다 두 단계 하락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8일 미국 워싱턴의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펴낸 '2019년 경제자유지수(Index of Economic Freedom)' 보고서에 따르면 180개 조사 대상국 중 한국은 2017년 23위, 2018년 27위에 이어 올해 29위를 기록했다. 헤리티지 재단은 법치주의, 정부 개입, 규제 효율성, 시장 개방 등 크게 4개 항목의 12개 분야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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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조양호 회장 2∼3월 추가 기소…수사협조 거부"
27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양호(70)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추가 기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2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심형섭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피고인 조양호에 대한 추가 기소 가능성이 있다"며 "시간을 특정하기 어렵지만 2∼3월에는 추가 기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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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성서 구제역 의심 젖소…당국, 살처분 착수
경기도 안성의 한 젖소 농장에서 28일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젖소가 나와 당국이 살처분 조치를 취하는 등방역 강화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이 농가는 사육 중인 젖소 20여 마리에서 침 흘림과 수포 등 구제역 증상을 발견하고 안성시청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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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두로, '재선거' 유럽 최후통첩 거부…美 "중대대응 직면" 경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일주일 정도의 시간 내에 새로운 대선계획을 발표하라는 유럽 국가들의 요구를 거부했다. 이에 맞서 '반(反) 마두로' 전선을 주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중대한 대응'을 잇따라 경고하는 한편 야권 지도자인 호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지명한 인사를 미국 주재 대리 대사로 인정하는 등 마두로 정권 퇴출을 위한 압박의 고삐를 더욱 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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