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 일본' '자이니치' '케이팝'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한국계 미국인 사회학자인 존 리 버클리캘리포니아대학(UC버클리) 석좌교수가 한국과 일본 사회·문화를 분석한 저서 3권이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소명출판사는 29일 세계적인 사회학자 존 리 교수의 명저 3종인 '다민족 일본', '자이니치', '케이팝'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번역은 전문 번역가인 김혜진 씨가 맡았고, 오인규 일본 관서외국어대 교수가 감수했다.
다민족 일본(411쪽·1만8천원)은 일본의 단일 민족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고, 자이니치(405쪽·1만7천원)는 재일 한국인(자이니치)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파헤친다.
케이팝(365쪽·1만4천원)에서 저자는 케이팝이 문화적 기억상실과 경제 혁신의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한국인은 급격한 현대화로 전통문화를 잊고 사는 것조차 망각했다. 그래서 서구 문화를 마차 자기 것처럼 거리낌 없이 재창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리 교수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주로 일본과 미국에서 사는 미국 내 대표적인 동아시아 전문가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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