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강동구의 역세권 현황 조사에 따르면 강동구 내 역세권의 평균 용적률은 175%로 서울시 208%보다 낮았다. 또한 서울시 지하철역의 약 70%가 준주거지역 이상에 있지만 강동구는 약 35%만 해당했다.
강동구는 2월부터 역세권 개발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한다. 이를 위해 SH공사와 ▲ 고밀복합개발 가이드라인 마련 ▲ 사업대상지 발굴 및 선도사업지 선정 ▲ 사업성 분석 및 건축계획(안)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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