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C, 北폭염피해 지원활동기간 연장…올해 5월까지

입력 2019-02-05 10:21  

IFRC, 北폭염피해 지원활동기간 연장…올해 5월까지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북한에서 펼쳐온 폭염 피해 지원 활동 기간을 연장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IFRC는 최근 발간한 '폭염 비상조치계획' 보고서에서 지난해 8월 9일 시작한 북한 폭염 피해 지원을 올해 5월 9일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애초 IFRC는 2월 9일로 활동을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대북제재 여파로 북한에 텐트, 물탱크, 물 호스 등을 들여오는 데 시간이 걸려 활동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이들 물품에 대한 제재면제를 승인했으며, 조만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선적이 이뤄질 예정이다.
북한 적십자회는 지난해 8월 2일 IFRC에 평안남도와 함경남도에 폭염에 따른 비상상황이 발생했다고 알려왔다.
IFRC는 이번 폭염 피해 지원 활동 예산으로 2억4천만원을 투입했으며, 북한 주민 1만3천여명이 도움을 받았다.
runr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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