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5억3천만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농가 주택 수리비, 집들이 비용, 은퇴 도시민의 영농비, 귀농·귀촌인 주택 임대 등을 통해서다.
집들이 비용은 30만원, 건축설계비는 1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농가 주택의 개보수, 보일러 수리 및 교체, 지붕 및 부엌 개량 등에 최대 500만원을 준다.
생계가 어려운 귀농·귀촌인 정착 및 영농창업에도 최대 500만원을 보조한다.
은퇴 도시민이 귀촌하면 150만원을 주고 예비 귀농인에게는 집을 한시적으로 빌려준다.
2013년부터 무주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1천630가구, 2천451명이다.
강명관 귀농·귀촌 팀장은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체제형 실습농장 운영 등 귀농·귀촌임을 실질적으로 도울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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