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 극지 체험으로 영감을…예술위-극지연구소 협약

입력 2019-02-15 18:51  

예술가들 극지 체험으로 영감을…예술위-극지연구소 협약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5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와 국내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한국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북극 항해 승선 레지던스 사업을 비롯해 예술가들의 극지 체험 기회를 늘리는 방안이 담겼다.
양 기관은 다양한 체험 플랫폼을 확보해 국내 예술가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예술계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예술위는 2013년 극지연구소와 손잡고 남극 세종기지에서 노마딕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웹툰작가 윤태호, 소설가 천운영, 영화감독 정지우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는 시각예술 분야의 김세진, 염지혜 작가가 약 2주간 세종기지에 머물며 창작활동을 진행했다.
박종관 문화예술위원장은 "예술인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창작환경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마련해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레지던스 프로그램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