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는 물가상승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올해 품질과 가격을 모두 중시하는 판매 전략을 가동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단순한 박리다매를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보다는 가격과 함께 품질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먼저 철저한 관리와 사전 검증을 통해 한 단계 높은 품질의 신선식품을 선별하고 이를 매주 '생활의 답' 코너를 통해 소개하기로 했다.
최근 고당도 과일만 취급하는 '황금당도' 브랜드를 내놓은 것이 그 사례다.
또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한 롯데마트 PB 브랜드 가운데 신상품과 행사상품을 제안하는 '가성비의 답' 섹션도 매주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초고가 상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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