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 등 부산어묵, 어묵 본고장 일본 시장 노크

입력 2019-02-21 09:27  

누들 등 부산어묵, 어묵 본고장 일본 시장 노크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관광 프로모션 '부산가자' 행사에서 부산어묵을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주일본 부산무역사무소, 부산관광공사 오사카 홍보사무소, 일본에서 한국 음식을 개발해 판매하는 유통업체 도큐야마물산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부산 관광과 음식을 홍보하는 이 행사에 삼진어묵(삼진식품)과 새로미어묵(대광F&C)가 참가해 시식과 제품판매에 나선다.
이들 업체는 어묵누들, 어묵바, 한끼어묵탕 등 간편식 위주 제품을 선보이고 도큐야마물산은 오뎅탕 시식 재료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행사가 열리는 오사카 코리아타운은 한류 영향으로 주말 집객 인원이 5천여명에 달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어묵이 일본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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