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유망주 백다연(주니어 172위·중앙여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주니어 4차 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백다연은 2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한장쉐(주니어 126위·중국)를 2-0(6-1 6-0)으로 물리쳤다.
ITF 주니어 대회는 4대 메이저와 A등급 대회, 이후 1∼5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중국 선전 대회는 3등급 대회다.
백다연은 국내 주니어 대회인 장호배에서 2017년과 2018년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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