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이주빈 "김 비서 딱딱한 말투, 냉정히 보이려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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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3-04 13:20  

'트랩' 이주빈 "김 비서 딱딱한 말투, 냉정히 보이려 한 것"

'트랩' 이주빈 "김 비서 딱딱한 말투, 냉정히 보이려 한 것"
"기자 역할 준비하며 '미스티' 김남주 선배 연기 참고"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배우 이주빈(30)은 이제 막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신인이다.
작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계향, KBS 2TV '하나뿐인 내 편'에서 왕이륙의 식당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4일 오전 광화문에서 만난 이주빈은 전날 종영한 OCN 드라마 '트랩'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기회"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연기 경력이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고 이렇게 비중이 큰 역할은 처음이었어요. 부담도 됐지만, 선배 연기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연기하는 방식을 지켜볼 수 있어서 굉장한 배움의 기회가 됐던 것 같습니다."
극 중 김시현은 뿔테 안경을 쓴 무표정한 비서이지만 극이 진행되며 그의 과거가 하나둘 밝혀진다. 이주빈은 드라마 1∼2회에서 딱딱한 대사 처리 때문에 빚어진 '연기력 논란'에 대해 "평가는 시청자들의 몫"이라며 덤덤히 말했다.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박신우 감독님께선 일부러 감정이 없는 냉정한 톤으로 연기하라고 하셔서 그냥 그렇게 했던 것 같아요. 다만 이번 계기로 좀 더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주빈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할 뻔하기도 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땐 연기가 뭔지, 아무 생각이 없었다"던 그는 "연습생을 관두고 모델 일을 하면서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모델로 활동할 때 바이럴 광고가 한참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짧게 연기할 기회가 있었어요. 기존 광고들에선 귀엽고 밝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던 반면, 바이럴 광고는 짜증도 내고 성질도 부리고 울기도 하면서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었어요. 하다 보니 재밌었고, 연기를 더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그의 꿈은 '배우 일을 오래 하는 것'이었다.
"몸이 건강할 때 액션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특히 여배우에겐 기회가 많은 게 아니니까요. 또 꾸준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
nor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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