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2' 플랫폼은 트위치…정형돈 오늘 시험방송

'마리텔2' 플랫폼은 트위치…정형돈 오늘 시험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약 2년 만에 돌아오는 MBC TV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2')가 실시간 방송 플랫폼을 트위치로 정했으며, 개그맨 정형돈과 방송인 김동현이 시험방송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후 트위치 내 시험방송 계정인 'mbcmlt'를 통해 시험방송이 기습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리텔' 경험자인 김동현과 초보자인 정형돈이 어떤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기습적인 시험방송을 통해 새로운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5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다가 호평받아 정규 편성, 2017년 6월까지 방송한 '마리텔'은 기존 TV 스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로 직접 PD 겸 연기자가 돼 인터넷 생방송을 하는 포맷이다. 최근 홍수를 이루는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 '원조' 격인 셈이다.
아이즈원 안유진이 MC로 나선 '마리텔2'는 오는 29일 밤 9시 50분 처음 방송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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