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와 쏘카가 나란히 전기자전거 공유사업에 나서자 11일 장 초반 자전거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알톤스포츠[123750]와 삼천리자전거[024950]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10.19%, 9.93% 오른 4천380원, 8천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6일 '카카오 T 바이크'를 시범 개시한다고 발표했고 쏘카도 같은 날 스타트업 '일레클'에 투자해 전기자전거 공유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연내 전기자전거 3천대, 2천대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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