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축구 간판 조소현(웨스트햄)의 에이전트사인 하위나이트 스포츠(대표 이주현)가 루카 스포츠(대표 송석길)로부터 2년간 4억원의 물품 후원을 받는다.
하위나이트 스포츠는 11일 경기도 안산의 스포츠 전용구장에서 루카스포츠와 후원계약을 했다.
이번 계약으로 하위나이트 스포츠가 운영하는 FC하위나이트 A, B, 레이디스와 축구교실 및 12세 이하(U-12) 선수들은 루카스포츠 용품을 사용한다.
2017년 1월 설립된 축구 에이전트사인 하위나이트 스포츠는 지난 2년간 23명의 선수를 국내외 축구리그로 진출시켰다.
2018년에 설립된 루카스포츠는 순수 국내 브랜드로 축구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주현 하위나이트 스포츠 대표는 "이번 후원계약으로 모든 선수가 좋은 제품을 착용하고 훈련에 임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하위나이트라는 뜻처럼 숨어있는 보석을 찾아 빛나게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석길 루카스포츠 대표는 "하위나이트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루카스포츠도 좋은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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