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상품 당일회수·새벽배송 도입

입력 2019-03-12 10:10  

CJ ENM 오쇼핑부문, 상품 당일회수·새벽배송 도입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은 고객의 반품 요청에 대해 해당 상품을 신속하게 회수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신선식품 새벽 배송을 추진하는 등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회사는 우선 이번 주 'TV 상품 긴급회수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한통운과 함께 운영 중인 전담 배송조직의 인력을 충원하고 정보기술(IT) 서비스를 개선해 요청 물량의 최대 40%를 접수 당일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긴급회수는 패션 및 레포츠 의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대상 제품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회사는 고객이 원하는 날짜, 시간, 장소에서 상품을 회수하는 '홈픽 서비스'도 연내에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7월부터는 새벽 배송서비스도 도입한다.
CJmall에 별도 페이지를 마련해 서울 및 수도권역에서 오후 5시까지 우유, 과일 등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식품을 사면 다음 날 새벽까지 배송해준다.
9월부터는 경기도 군포와 부곡에서 분산 운영하는 물류센터를 경기도 광주로 통합 운영해 당일 배송 물량을 지난해 대비 1.5배 늘리기로 했다.
CJ 오쇼핑은 지난 2015년 6월 당일 배송 서비스를 업계에서 처음 도입한 후 현재 하루 평균 약 4천건을 당일 배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물류시설 확충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TV 상품의 배송시간을 올해 안에 12% 이상 단축하고 출고시간을 심야까지 확대해 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모든 상품을 주문 시점 기준으로 전국에 24시간 이내에 배송할 계획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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