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3월 새학기를 맞아 13일 5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 중, 고등학교 중 무작위로 50개 학교를 선정해 급식 식자재 납품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총 100명의 점검반이 2인1조로 각 학교에 반입되는 농·수·축산물을 수거해 검사한다.
수거한 시료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괄 검사한다. 농·수·축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미생물, 항균물질 등 검사를 하고, 가공식품은 식품별 기준규격 검사를 한다.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확인되면 농수산물 생산자를 추적 조사해 관할기관에 행정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생산자 행정조치는 고발조치 및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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