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진로탐색 기회 제공…자체 발전으로 전력 수요 28% 충당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준비 과정을 거쳐 6월 개관할 예정이다.
노원구 하계동 혜성여고 부근에 들어선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천299㎡ 규모로 진로정보실·직업체험실·음악스튜디오·요리공방 등을 갖췄다.
태양광 집열판과 지열파이프 등 자체 발전시설도 갖춰 연간 183.84kW(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한다. 센터 연간 전기 수요의 28%에 해당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 동북지역 청소년에 다양한 직업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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