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지방국세청이 25일 대전시 대덕구 법동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신청사는 1만8천182㎡의 터에 지하 2층·지상 7층 건물면적 2만761㎡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대전국세청은 지난해 7월부터 서구 둔산동 사학연금회관에 마련한 임시 청사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새로운 청사를 지으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쌈지공원 등 일부 공간을 개방한다.
옛 청사는 안전진단 D등급을 받는 등 낡아 안전문제가 시급한 상태였다.
사무공간도 협소해 일부 부서 직원들은 임차 사무실에서 근무해 왔다.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직원 복지, 근무 여건을 향상해 업무 능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사무공간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세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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